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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금
주차장이 있어 버스를 대고 잠시 체조를 한 다음에 곧장 산행을 시작했다.(10:55)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11:00) 귀절암 중간에 있는 뾰죡한 산이 첨산 전망대를 다녀오기로 한다.
올라온 만큼 경사진 길을 내려와야 했다^^ 쉼터에서 멀지않은 솔병산에 혼자 다녀오기로 했다. 전망이 별로여서 그냥 사진만 한 장 찍고 내려왔다. 열매가 천남성을 닮은 것 같은데 이파리를 보지 못해서 확인불가 영지와 운지라는데... 큰 평상에서 잠시 쉬다가 하산 너덜바위를 지나서....
정상을 5백미터 남기고 아주 경사진 계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상에 다와가는 모양이다. 드디어 정상 도착^^ 우리를 잘 이끌어주신 분, 감사합니다 ㅎㅎ 언젠가 또 산에서 만날 날이 있겠지요^^(빌린 사진) 우리가 올라왔던 저수지도 보이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했다.
답사를 겸해서 거제 앵산을 다녀왔다. 코스가 너무 짧을까 걱정은 했지만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산이었다^^ 휴게소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빌린 사진^^ 출발지점부터 코스가 틀어져 버렸다. 삼진금속에 차를 대어야 하는데 서항마을까지 와버린 것이다. 그냥 따라가려다 코스대로 찾아가는 ..
정상석 근처에는 사람들로 붐벼 가보기를 포기했다. 사자평이 저 아래에 보인다. 재약산도 붐비기는 마찬가지였다. 사자평을 지나 케이블카로^^ 다시 도착한 샘물산장 케이블카를 1시간 반이나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가을은 지나가고 있었다...
전에는 철구소, 주암계곡에 왔으면서 재약산에 오르기 힘들었는데 올해만 세번째 오르느 재약산이다. 얼음골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는 건 처음이다^^ 백운산 쪽에 있는 범바위. 그리 생각하고 보면 꼭 호랑이를 닮았다. 드디어 천황산(사자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