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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금
홍 & 린 [2024-08-25]
오전에 기장에 있는 봉대산 등산을 마치고 바로 김해로 왔다. 밭은 풀로 가득 하고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니 전원이 꺼져 있어 냉장고도 엉망이 되어 있다.냉동실에 넣어둔 산딸기도 버릴수 밖에 없었다. 확인을 해보니 비닐하우스 뒤에 있는 전기기구가 흙으로 덮혀있었다. 벌들이 벌집을 만들어 놓은 모양인데... 흙을 파내고 밖으로 나가 전원을 켜니 다행이 불은 들어와서 다시 냉장고를 가동시켰다.일을 좀 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애플수박에 가지와 고추를 따고 집으로 향했다.
홍 & 린
2024. 9. 5.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