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 주암계곡

◈ 주요코스 : 주암마을유료주차장-심종태바위-주암삼거리-재약산수미봉-주암삼거리-주암계곡-원점

◈ 산행날짜 : 2012년 8월 17(금)

◈ 산행시간 : 4시간 54분(09:32~14:25)

◈ 산행거리 : 9.1km(gps측정)

◈ 평균속도 : 1.8km/h

 

 

 

 

 심종태 바위는 선명하게 보이고 가운데 멀리 뒤로 재약산 사자봉이 살짝 구름에 가려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인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주암마을 입구에서 부터 이곳까지 개구리주차할 자리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차를 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젊은 사람이 눈을 비비며 손가락 세개를 내게 보입니다.

 경차도 그대로 다 받냐며 농을 걸었는데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ㅎ

 심종태바위 능선으로 가기 위해서는 화장실 왼편으로..주암계곡으로 가려면 오른쪽 목조계단으로 가야 합니다.

 

 

 

 주암계곡 입구.

 이곳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날씨가 습해 오늘도 초입부터 땀을 무척 많이 흘립니다.

 겨우 살 좀 찌워 놨는데 오늘 몽땅 원위치 되는 것은 아닌지....ㅎ

 

 

 

 심종태바위.

 

 

 이곳을 지나는 사람이라면 어김 없이 저 바위에 올라서서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위태위태....

 

 

 가운데 주암계곡의 힘찬 물소리가 이곳까지 들립니다.

 오늘은 재약산이 목적이 아니라 주암계곡이 목적입니다.

 

 

 신불산 영축산 방향.

 

 

 

 명품소나무.

 

 

 뒤돌아 본 심종태바위와 뒤로 구름에 가린 배내고개.

 

 

 간월산과 신불산.

 

 

 주암삼거리.

 수미봉 또는 사자봉 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재약산 수미봉.

 

 

 수미봉에서....

 

 

 

 고사리분교터 방향.

 

 왼쪽으로 사자봉이 구름에 가려져 있고 가운데 즈음 케이블카 건물이 보입니다.

 사자봉 조망이 좋지 않는것 같아 가지 않기로 합니다. 다녀온 곳이기도 하고 앞으로 가야할 기회도 여러번 있을 것입니다.

 

 

 

 드디어 주암계곡 상부.

 상부인데도 수량이 엄청납니다. 전날 많은 비가 내린모양입니다.

 

 

 

 도저희 참지 못하겠습니다.

 길에서 잘 안보이는 이곳으로 와서 잠시 물에 들어갑니다.

 아직도 상부에 해당이 되므로 내려가면서 한번더 들어갈 요량으로.....

 그러나 먼저 말하자면 나중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아래쪽에는 피서객들이 군데군데 진을 치고 있어서 혼자 들어가서 놀기는 멋쩍더군요.

 

 

 

 

 

사진에 담지 못한 멋진 곳들도 많았는데 계곡트레킹을 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힘은 많이 들겠지만 서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