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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가 매를 맞는 이유.. ㅠ

산마루금 2013. 4. 20. 09:22

흥부가 마누라와 의논을 했다.

 
그동안 너무많이 굶어서 죽을 지경이었다.

흥부마누라는 흥부에게 형네집가서 먹을것을 좀 얻어 오라고 했다.

흥부는 형네집에가서 기웃거리다 주방에서 무슨소리가나니

 

똑 똑~ 노크하고 주방으로 들어 갔다.

마침 설거지를 하던 놀부 마누라가 물었다.

*첫번째

굿모닝3

놀부마누라: 누구세요? 

     흥    부 : 저~ 흥분 데요..

놀부 마누라가 설거지 하다말고 돌아서면서 흥부의 뺨을 힘껒 때렸다.

놀부 마누라: 넌.. 형수보고 흥분되냐?

*두번째

요리

놀부 마누라는 설거지를 마저 하다가 뒤에 있는 흥부가 신경쓰여서 다시 말했다.

놀부마누라: 거기 쪼그려 앉아 있지 말고 저리 가~!

    흥      부 : 저~ 섰는데요..

놀부 마누라가 또 뺨을 한대 후려 쳤다.

 

놀부 마누라: 너는 형수 엉덩이 보고도 섰냐?

*3번째

신상

놀부 마누라가 설거지를 다 마치고 흥부에게 말했다.

놀부 마누라: 그나 저나 넌 여기 왜 왔니?

   흥      부   : 저~ 열흘을 굶었거든요..

놀부마누라 또 한번 쎄게 뺨을 후려 쳤다.

 

놀부 마누라: 뭐~형수 한테 열흘 굶었다고?

*4번째

윽2

흥부가 뺨만 맞고 빈손을 집에 들어오니, 흥부마누라는 흥부에게다시 말했다.

그래도 사정 해볼곳은 형수 밖에 더 있겠어요.. 다시 한번 가보세요..

흥부는 다시 형수를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냇가에서 빨래를 하는 형수를 보았다.

흥부는 반가워서,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빨래를 하는 형수를 보더니,

 

자기가 입고 있던 옷을 빨고 싶어 졌다.

     흥     부     :(입고 있던 옷을 벗어,형수에게 주며) 형수님~제것도 빨아 주세요.

놀부 마누라는 빨래 방망이로 흥부를 때리면서,

 

놀부 마누라: 빨아 달랠때가 없어서 이젠 형수 에게까지 옷벗고 빨아 달래냐?

*5번째

바이


흥부는 생각하기를.. 형수에게 빨아 달라니까 때리는구나,, 내가 형수옷을 빨아주면 좋아 하시겠지..

   흥      부  : 형수님 옷벗으세요,, 제가 빨아 드릴게요..

놀부마누라 : 이젠 옷벗으라고~형수를 빨아준다고 덤비냐?

 

하면서 또 때렸다.

*6번째.

 

바이

흥부가 얻어 맞고 쭈그리고 앉아 있는데 형수가 말했다.

놀부 마누라 : 그나 저나 여기 왜 왔니?

    흥       부 : 제가 사정 할곳이 형수님 밖에 더 있겠어요?

놀부 마누라 :(빨래 방망이로 다시 한번 후려 떼렸다.)뭐? 사정할곳은 형수 밖에 없다고?

도와줘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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