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이왕이면..

 

**무인도..이왕이면..

 

 

두 남자가 타고 가던 배가 난파 당했다.

그 남자 둘은 무인도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 봐도 먹을 것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풀 한포기 조차도..

그들은 절망감 속에 최후에 방법을 선택했다.

바로 자기 살 먹기였다

눈물을 머금고 어느 부위를 먹을 것인가 곰곰히 생각했다.

 

 

한가지 떠오르는 부위가 있었으니 바로 그곳..거시기..?

여자가 없어서 필요 없고 불필요한 자극만 가중 시키는 데다가 겉에서

출렁 출렁대니 그곳 무인도에선 필요 없는 부위였다.

한 남자가 날카로운 돌을들고 그곳을 향해 돌을 높이 들었다 내려치려는

순간 옆에 있는 친구가 잠깐- 하고 외치는 것이었다.

그 친구의 한마디.

.

.

“우리 이왕 먹을꺼..키워서 먹자.”

 

 

 

 

 

나랑 사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