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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의 토끼잡는 대회...배꼽단속

산마루금 2013. 7. 9. 09:14

**세계 각국의 토끼잡는 대회

각국의 토끼잡는 대회에 참석한나라는

중국,미국,일본,영국,러시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참가를 하였다.

대회방식은 아주 간단 하다.

사람을 찾는것과는 달리 산에 토끼를 풀고 빠른시간에 잡는것이다.

각국 정상들이 참여한 가운데..

 

1. 중국이 먼저 시작을 하였다.

- 중국 최고의 요원들로 구성된 5000명은 역시 인해전술이었다.

   제일많은 인원을 투입하여 30일만에 토끼를 잡았다는 소식과 함께

   요원들이 하산을 하였다.

   근데 중국 삼합회에게 빼앗겨버렸다.

   (5000명안에 삼합회가 반이었다)

 

2. 중국의 실적을 본 러시아 요원들이 비웃으면서 게임에 돌입 하였다.

- 넓은땅을 휘졌고 다녀서인지 KGB요원들은 산하나는 우습다며 두개로

  넓혀달라고 하였다.

  게임은 시작이 되었고 KGB 특유스타일의 첩보원을 동원하여 300명의

  인원이 투입되었다.

  첩보와 첩보를 얻고 계속되는 추적끝에..15일만에 토끼를 생포하였으나

  러시아마피아에게 1일만에 도난 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3. 세번째로 일본의 요원들이 투입되었다

- 최첨단장비를 보유한 일본은 적외선탐지기,열감지기등 100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10일만에 도끼를 잡았다.

  하지만, 토끼는 이미 야쿠자에게 횟칼로 수십군대를 난자당한 상태였고

  과연 토끼인지를 해부및 검토확인하는 시간만 5일이 걸렸다.

 

4. 네번째로 미국이 출동 하였다.

- 일본 못지 않은 첨단 군사장비를 동원 FBI,씰 특전사, SWAT요원 등 이름도 듣지

  못한 각종 기관들의 최고요원들을 한데 모아 50명의 인원들 투입 하였다.

  (아마 CSI, MIB도 왔다는..)

  역시 미국 이었다. 먼저 대회에 참가한 러시아에 첩보원을 투입하고

  주변국들을 참여시켜 7일만에 토끼를 잡아 온것이다.

  하지만 조금 문제가 생겼다. 분명 토끼는 맞는것 같으나,

  대회장에서 풀어준 지정된 산이 아닌 옆에있는 산의 토끼를 잡아온것이다.

  이역시 과연 그토끼가 맞는지 검증이 되지 않는다.

  마피아개입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백악관은 발표한다..7일만에 성공적으로 임무 완수되었다고..

 

5. 다섯 번째로 영국이 참여 하였다.

- 영국은 대한민국과 함께 유일하게 1명의 요원을 투입하였다.

  그이름 유명한 007 제임스 본드..영국 역시 대단 하였다.

  최고의 현대식장비와 암토끼를 투입, 3일만에 토끼를 잡아 온것이다.

  세계 각국의 요원들이 다들 환호를 보내며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역시 문제가 있었으니,

  산에서 곰과 호랑이,멧돼지등 야생동물들이 떼로 죽어 있는것이 발견되고

  산의 곳곳에 불이 나있다고 한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모르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을뿐이고

  대회에 참가한 007제임스 본드는 야생동물 보호자들로부터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6. 마지막.. 대한민국..

- 대한민국에 가장 유명한 수사반장님 투입..단 1명만 투입..

  투입 단 3시간만에 토끼를 잡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세계의 정상들은 물론 언론과 요원들은 들썩이기 시작하였으며,

  대한민국의 모대통령 역시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여유를 보이셨다.

  갑자기 수갑을 찬 곰이 한마리 산속에서 걸어내려오고

  그뒤를 따라 쇠파이프를 들고 최고의 수사반장님이 보이고 있었다.

  심판진과 세계 정상의 요원들은 다들 의아한 표정으로

  토끼는 어디 갔냐고 물었다.

  그러자

  .

   .

  .

  수사 반장님이 들고 있는 쇠파이프로 곰의 옆구리를 찌르자

  곰이 고개를 바짝들고 차렷자세 하면서 큰소리로 외친다.

  "저는 토끼 입니다!! 분명 제가 그 토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