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무이산-수태산-향로봉-백암산 (4) [2016-12-11]

임도를 따라 한참 가다가 점차 향로봉과 멀어지길래 왔던 길로 돌아가기로 했다.

한 30분 허비한 것 같다.

왔던 길로 내려가다가 요기를 하고 있는데 일행들이 올라오길래 함께 올라가기로 했다.

내가 조금더 늦게 내려와 일행을 보지 못하고 그냥 내려갔으면 큰일 날 뻔 한 것이다.

여기가 향로봉과 백암산 가는 갈림길이다. (13:39)

그러므로 향로봉까지 갔다가 여기까지 백해야 하는 것이다.

갈림길에서 여기까지 오는게 제법 힘들었다. (13:54)

헛걸음을 많이 하다보니...

향로봉 정상 도착 (13:56)

등산 시작한 지 4시간 만이다.

저멀리 보인는 섬이 사량도란다.

인증샷도 찍고...

아쉬운 마음으로 하산을 해야햇다 (14:3)

이제 백암산을 향하여^^

뒤돌아 본 향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