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능걸산 뒤삐알산

온천역 버스정류소 출발(09:00)→태창기업 버스정류소 도착(10:00)산행시작 →감결마을~성불암~용고개~쉼터~전망바위~기차바위~능걸산~습지~너럭바위~안부(골프장 도로)~전망바위~827봉~공터~북쪽지능선~숯가마터~임도~내석마을회관(버스종점)

산아름은 국토지리원에서 명명한다. 산이름이 없는 경우 그 동네에서 부르는 산이름을 가져다 붙이게 된다. 금번 산행한 산은 여러 블로그를 살펴보면 산이름이 잘못된 것 같기도 하다. 어떤 산악회에서 1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산 이름이 모두 바뀌었다고 한다. 천마산으로 소개한 봉우리는 현재 능걸산으로 불린다. 능걸산은 여왕릉이 있는 어곡동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정상에는 양산시가 설치한 커다란 정상 표지석이 서 있다. 천마산이란 이름은 조금 떨어진 527.8m봉에 붙어 있다. 엉뚱하게도 천마산 정상 표지석은 거기서도 한참 떨어진 520m봉(GPS)에 서 있다. 제리골 주민에게 물어보니 능걸산을 부처듬 또는 기차바위라 부른다고 하며 천마산은 마을 왼쪽의 195m봉을 두고 부르는 이름이었다. 체바우골만당도 촌로가 동네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함께 가르쳐준 이름이지만 지금은 뒷삐알산으로 불리고 있다. 게다가 정상엔 지역 산악회가 설치한 '뒷삐알산' 정상석이 있다. 하지만 예전 취재팀이 확인한 뒷삐알산은 여기서 능선을 따라 한참을 더 간 곳에 있는 봉우리다. 이 봉우리는 내석마을에서 바로 올려다보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능걸산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잇는 산으로 높이는 783m이다. 천마산(527m),뒷삐알산(827m)의 정상석을 각각 가지고 있다.

천마산 능걸산 뒤삐알산 산행지도. 위 지도처럼 감결마을회관 근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천마산과 능걸산을 거쳐 신불산 고산습지를 지나 체바우골만당에서 뛰삐알산을해서 내석마을로 내려왔다. 산행거리는 13.34km이고 산행시간은 4시간 50분이 소요되었다. 산은 소나무가 울창한 육산이나, 능걸산 주위에는 암릉이 발달되어 멋있는 암릉을 볼 수 있고, 천마산과 능걸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좋아 멀리까지 볼 수 있다. 산은 그리 험하지 않아 산행속도가 빠르나, 뒤삐알산에서 내석마을로 내려올때 경사가 급하다. 전체적으로는 쉽게 산행 할 수 있는 산이나, 산행거리가 길어 시간이 좀 걸린다. 소나무향을 맡으면서 힐링하면서 산행을 즐깅 수 있어 좋은 산이다. 서울에서는 거리가 멀어 잘 잡지 않는 산인데, 좋은 기회에 갔다왔다. 내석마을은 산속에 있는 마을치고는 꽤큰 마을이었다.

산행들머리

마을 수호신이라고 써 놓았네.

성불사 입구에 있는 12지신상

성불사

산행들머리에 있는 성불사

산행들머리길





양산시 공단들

산아래 마을. 양산시가 보인다.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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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표지만

천마산 정상.본래 여기가 정상이다.

천마산 정상

천마산 정상. 본래 정상은 여기가 아니지만 조망이 좋아 여기에 설치한 듯 하다

천마산 정상

천마산 정상에 있는 바위





등산로, 소나무가 정말 많은 산으로 산행을 하였다.

돌아가라고 하지만 우리는 바로 위험구간으로 올라간다.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멀리 산등선을 따라 풍력발전소가 있네. 옛날에는 없던 시설인다

멀리 천주교 공원묘지가 보인다.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쉽게 올라오다 여기 올라올때는 힘좀 든다.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에 있는 소나무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능걸산 아래에 있는 암릉구간

​능걸산 아래에 잇는 암릉구간

능걸산 올라가는 길에 있는 암릉은 정말 환상적이다.

능걸산 올라가는 길에

능걸산 정상. 정상에 서면 주위조망이 탁 트인다.

신불산 고산습지에 대한 설명과 보호구역 안내

야생화

신불산 습지

채바우골만당

채바우골만당에 있는 바위

산불산 습지지역

산부추

에덴벨리골프장 전경

​에덴벨리골프장 전경

에덴벨리골프장

뒷삐알산 정상에 있는 조망보기 위한 사다리

이런 정상 표시도 있다.

뒷삐알산 정상. 정상석은 좀 작다.

옛날 숯가마터

산을 내려오면서 만난 너덜지대

활짝핀 구절초

내석마을에 있는 정자

내석마을에 잇는 식당. 손님이 좀 있나보다.

날머리 내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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