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 린
홍 & 린 (1) [2024-03-17]
산마루금
2024. 3. 18. 14:17
일욜 일찍 집을 나와서 밭에 왔다.
나를 반기는 활찍 핀 물앵두꽃
자두꽃도 곧 필 것 같다.
올해는 체리꽃도 볼 수 있겠지
구기자도 파릇파릇한 잎을 자랑한다.
이 석류나무도 이 밭에 온 지 2년이 넘었다.
제피나무
골담초
오후에 우리의 입으로 들어갈 줄은 생각도 못 했겠지 ㅎㅎ
어제 못 본 머위가 얼굴을 내밀었다.
보리수나무도 새싹을 틔우고 있다.
이제 봄두릅 맛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후배와 그의 여친 ㅎㅎ
모과나무도 봄을 알린다^^
모과나무
이 꽃이 다지고 곧 매화가 열리겠지
토종보리수나무 1
토종보리수나무 2
후배여친이 만든 특별요리
꽃밭에 홀로 핀 히야신스
감나무
감나무
이 살구나무는 살 수 있을 것인가?
사과나무
이 밭에 온 지 며칠되지 않앗는데 산수유꽃이 피었다.
밭에 퇴비와 석회고토를 뿌리고 물을 주었다.
쑥을 캐고 있는 친구
양파와 부추에 석회고토를 물에 녹여 뿌려주었더니 생기가 도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