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 린
홍 & 린 (1) [2023-10-08]
산마루금
2023. 10. 9. 09:31
일요일이지만 등산을 포기하고 김해로 왔다.
잘 가꾸어놓은 배추와 무우. 조사장님 작품인듯...
내년에는 매실이 주렁주렁 달리길 기원하면서...
가을에 핀 메꽃이 바람에 하늘하늘 날린다^^
날씨는 흐리지만 일하기엔 좋은 날씨다^^
밭으로 들어가는 길에 활짝 핀 참취 (구절초인가 했지만...)
밭에 도착해도 날씨가 흐리기는 매 한 가지다
들깨도 이제 막바지인 듯... 올해 들깻잎은 별로 먹지 않은 것 같다.
박형이 심은 생강은 잘 자라는 듯^^
부추를 좀 잘라갔어야 하는데...
대파를 다섯뿌리 뽑고...
열무씨도 조금 따고...
아직 개망초가 피어있네^^
우리 밭에도 메꽃이^^
블루베리도 내년에 이쁜 꽃을 피우겠지^^
올 겨울에 필 비파꽃을 기대하며...
땅두릅이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