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함께하는 풍경
김천 수도산 (3) [2018-01-21]
산마루금
2018. 1. 23. 12:10
점심식사중인사람들...
우리 팀이었는데 그냥 통과
수도암 쪽으로 가면 김천인 모양이다.
한 사람이 김천으로 가는 바람에 택시를 타고 돌아와야 했다.
드디어 정상이다.
왔던 길을 되돌아보니...
정상 도착.(13:12)
인증샷도 찍고...
발자국이 전혀 없어 고민했는데 길을 잘 아는 듯한 분이 앞장 서서
앞에 가는 사람 발자국을 따라 길을 나섰다.
뒤돌아본 수도산 정상
신발이 푹푹 빠지는 곳도 몇군대 되었다.
앞장서신 분
연세도 많아보이는데 잘도 가신다.
가다가 적당한 곳에 홀로 앉아 김밥으로 점심을 떼웠다.
갈림길 도착.
오는 동안 조금 아찔한 구간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온 것 같다.
그런데 양각산이 아닌 다른 길로 내려가라는 표시를 보고 할 수 없이 바로 내려가야 했다.
돌이켜 보면 후미는 언제 올지도 모르고 양각산으로 갔어도 무난했을텐데...
오늘은 수도산 갔다온걸로 만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