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함께하는 풍경

무주 덕유산 (7) [2017-05-28]

산마루금 2017. 5. 29. 12:42









다리를 지나 개울에서 발을 담그고 머리까지 감으니 그 날의 피로가 다 가시는 것 같았다.























멋진 적송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세월의 흉터랄까?

오래 전에 총탄이 박힌 자리일지도 모른다...





도란도란 둘러 앉아서 식사하기 좋은 장소^^





거의 다 온 모양이다.

송계사에 갔다 오기로 한다.










송계사에 도착하니 왠 강아지가 찢어대서 들어가보기를 포기하고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여유롭게 스님께서는 발을 씻고 계신다.

헛된 마음마저 씻어버리는건 아닌지도 모르겠다.






송계사로 가면서는 보지 못했던 샘터.

물 한 모금 마시고 내려간다.








등산 완료^^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