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함께하는 풍경
무주 덕유산 향적봉 중봉 송계사 (1) [2017-05-28]
산마루금
2017. 5. 29. 11:46
동래에서 곤돌라를 타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 까지는 세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보무도 당당하게 티켓을 끊으러 올라갔다.
하지만 뜻하지 않는 난관에 봉착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오르는데 필요한 출입증이 있어야 하는데 오전 출입증 1,500장은 다 나갔고
오후 출입증을 받아야 한단다.
12시까지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
겨울에만 덕유산을 오다보니 스키장이 푸른 초원인 건 처음 본다.
어쨌던 티켓을 끊어 설천봉에 올라서 출입증 나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곤돌라 안에서...
설천봉에 거의 다 올라온 모양이다.
드디어 설천봉 도착.(11:19)
출입증이 올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보니 상제루쉼터에도 올라본다.
저 위가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이다.
드디어 출입증을 받아서 제출하고 향적봉으로^^ (11:49)
그래도 조금더 빨리 출입증을 받아서 출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