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함께하는 풍경

김해 경운산 (3) [2016-05-08]

산마루금 2016. 5. 9. 18:04

 

 

 

GPS상으론 봉명산 정상인데 아무런 표시도 없고 이 바위가 대신하고 있다.

이 바위에 봉명산이란 이름을 새기고 싶지만...

 

 

 

 

조금 더 걸어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다.

경운사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여기서 계속 직진하면 주촌고개가 나오고 도로를 건너서 산으로 오르면 함박산, 임호산이 이어진다.

 

 

 

 

 

 

 

 

 

 

 

제법 경사진 길을 걸어서 내려오면 운동기구와 식수대가 있는 평지가 나타난다.

 

 

 

 

마실 수 있는 몰이란다. 작년에 그렇게 가물었을 때도 계속 흐르던 곳이다.

한 잔 안 할 수 없지^^

 

 

 

 

 

 

 

 

 

 

 

산 깊숙한 곳에도 새 생명들이 우리를 위해 자라고 있다.

 

 

 

 

 

 

오늘따라 이런 나무들이 많이 눈에 띈다. 아카시아인가?

 

 

 

 

김해 도심에도 시골풍경을 느낄 수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을 시켜 심어놓았다는 매화나무에는 매실이 익어가고 있었다.

 

 

 

 

 

 

 

 

 

 

블루베리 농장

 

 

 

 

 

 

 

 

수로왕릉역까지 걸어서 전철을 타고 서둘러 집에 갔다.

거제리에서 어버이날 모임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