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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풍상산-옥녀봉-금병산 2017. 11. 25(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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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풍상산-옥녀봉-금병산 2017. 11. 25(토)

산마루금 2019. 1. 17. 10:23

풍상산-옥녀봉-금병산(미음산단-풍상산-옥녀봉-금병산-조만포)

- 나홀로.. 2017. 11. 25(토)

-

- 9.99km/4시간16분(점심20분포함)


김해 픙상산-옥녀봉-금병산 20171125.gpx



지리산 한 코스 할까...하다가..

멀리 가는게 싫다는 생각이 내 몸을 거부한다.


30분 더 잔게 문제였나..

동서고가도로가 아침부터 밀린다...



조만포에는 주차할 곳도 없는 것 같고.. 미음산단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부산일보>와는 역방향이다. 이렇게 가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산길이 힐링 코스였으니까...


저 앞에 보이는 <풍진>쪽으로 꺾어 들면...


들머린데... 잘 안보이네. 이때 <모닝>차량이 주차를 한다. 그러더니 나를 보면서.. 어딜 가냐고 묻는다. 이 사람이... 복장을 보면 모르나.. <산에 가요>..  대답하고 보니.. 이 사람 복장이 산불감시초소에 근무하는 사람일세.. 앗 뜨거라... 그런데 의외로 친절하다. 이쪽은 산길이 희미하니.. 초소 있는 방향으로 가라고 가르쳐준다..


08:50 그러니까.. <모닝>이 주차한 곳으로.. 올라서면 무덤이 나오고 그 뒤로 오솔길이 있다는... 감사합니다~~^^ 출발한다.


올라서자마자 무덤이 나오고... 그 뒤로 길이 보인다..


올라서면서... 뒤돌아 보고... 저기 저 양반 날 지켜보고 있는 듯 하다...


석축무덤 통과하고...


뒤돌아 보고..


제법 빤질한 길이 이어진다..


09:08 무덤이 나오고...


깨어나는 들녁.


들머리 방향..


이후 산길은 희미하다... 그러니까.. 이때까지 빤질했던 길은 무덤길이었단 말인가...?..


그렇다고 못갈만한 길은 아니다..


한전 시그날이 잘 안내하고 있더라..


참 흉물스럽다..


저 멀리 보이던 놈을 땡겨보니... 안면이 있네... 왼쪽 뾰족한 넘이 진해 시루봉일테고... 오른쪽으로.... 확실히 모르겠네...쩝.......


<부산일보> 산길과 만나는 지점부터는 빤질하다..


흄물.


09:26 253.1m봉.



친구가 사는 동네. 너무 황량한 느낌이 든다...


가야할 방향...


이런 곳에 무덤을 썼네.. 후손들이 운동 꽤나 해야겠네..


전망대가 군데군데 보인다..



신어산.


고당봉.


파리봉.. 상계봉..


백양산.


만덕고개.


풍상산이 눈 앞에...


09:48 풍상산.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훤히 보인다...


이걸 보고 부산일보에서는 차마고도하고 했나...



가족묘 통과..


옥녀봉을 향하여...


고도를 제법 낮추는구먼...


녹산나들목이 보이고...


오른쪽을 보니... 동물이동통로를 만들어 뒀네...


저곳이 무금티고개쯤 되겠구나..


10:04 무금티고개/동물이동통로를 지나고..


계단으로 올라서다가...


요놈 있는 곳에서...


오른쪽/산길로 접어든다..


묘목을 심은 사이로 산길이 이쁘게 보인다..


묫자리 참 잘 썼소..



10:35 능선에 올라섰다..


이곳이 작은옥녀봉이라네...


왼쪽에 전망바위가있다고 하니.. 가 보자... 옥녀봉부터 굴암산까지 오래전 했는데... 기억은 없다...ㅎ


10:38 100m쯤 가니..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친구 동네. 아파트보다 공장이 더 많은 듯 하다.


안면있는 산들이 쫘~악 펼쳐진다....


화산.



장유 방향.


옥녀봉. 한 번 더 고도를 낮췄다가 올려쳐야 되는구나...


좀 전의 전망바위. 덩치가 제법 큰 놈일세...


10:48 휘리릭~ 되돌아와서...


옥녀봉을 향하여...


고도를 100m 정도 까묵는다...


10:55 태정고개4거리.


이정표상으로 묘음정사 방향으로 올라선다..


내려선거 보다.. 좀 더 올려쳐야 된다...



11:10 능선 갈림길에서...



왼쪽/길없음 방향으로 조금 올라서면...


11:13 362.5m삼각점/옥녀봉이다.




11:16 되돌아와서... 조만포/4.2km 방향을 따른다.


지금부터는 웰빙 산책로다...



중간 중간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 잃을 염려가 없다..


햇살 좋은 곳에 무덤도 더러 나오고..





11:27 4거리.


콧노래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길이 좋다..


11:33 직진/가동마을 방향이다...


오른쪽은 묘음정사.



11:35 안부4거리/직진한다..




11:40 오른쪽으로...


왼쪽은 수가리 방향.



금병산웰빙산책로라고 할만 하네..




창원황씨묘 지나고...



12:04 금병산. 삼각점은 아무리 수색해도 안 보인다..




돌탑은 기억이 나는 듯....




12:23 안부4거리.


오래 전 한 바리 할 때는 경마장에서 올라왔었다...


왼쪽은 가동마을.


점심 먹고 가자... 떡+라면. 20분.


출발...





12:56 헬기장/갈림길에서..


오른쪽/조만포 방향으로...




공사중...?


13:02 다 왔네.. 저 아래 출입금지 플래카드를 넘어서.... 지키는 사람이 잠시 자리를 비웠더라...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조만포 버스정류장..


15분 기다렸네... 7-2번이 온다.


차량회수해서... 집으로 가는 길. 동서고가도로... 엄청시리 막힌다... 이곳 빠져나오는데만 50분 걸렸다... 무시레이...


출처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글쓴이 : 박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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