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금
강진 주작산 (1) [2018-04-08] 본문
오전 6시 40분경에 동래를 떠난 버스사 오소재에 도착하는데 4시간 정도가 걸렸다.
참석자가 35명인데 오소재에서 주작산을 가는 A조는 15명에 불과했다.
그만큼 힘든 산이기도 하다.
나도 단단히 각오를 다지고서...
급할 땐 필요할 것 같다.
비상시 탈출로로 내려와서 여기로 전화해야겠지.
저멀리 두륜산이 보인다. 세 번 정도 갔나?
왼쪽에 있는 산이 두륜산.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으로 이어진다.
진달래가 추위에 떨고 있다.
이제 능선에 도착한 것 같다.
아직은 여유가 넘친다. ㅎㅎ
잠시 쉬었다 출발
아직까지는 평탄한 길이다
두륜산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404봉
저기부터 본격적인 암벽 등산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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