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금
설악산 (13) [2017-10-08] 본문
신흥사 경판은 못 봤는데?
시간만 되면 저걸 타고 한 번 올라가보고도 싶은데...
외국인도 많이 눈에 띈다.
마냥 사진찍기에 정신 없는 사람들...
이제 신흥사를 나온 모양이다(14:18)
저기에 앉아서 맥주나 한 잔 할걸 그랬네....
비룡폭포를 볼 기회는 올까?
토왕성폭포 전망대도 멀지 않다.
다음에는 울산바위,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권금성을 패키지로 와야겠다.
여기가 다 온 것이 아니다.(14:26)
B지구까지 걸어야 한다.
토왕성폭포인가?
맞다, 토왕성폭포. 동영상으로만 봤는데...
한참을 걸어서 버스에 도착했다.
근처 마트에 가서 맥주 한 캔을 그대로 들여마시고 근처 식당에서 육게장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거의 19키로의 거리를 11시간에 걸쳐 걸은 것 같다.
내려오는 길이 너무 지겨워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가도
그 아름다운 풍경을 생각하면 다시 가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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