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금
김해 백두산 까치산 (1) [2017-09-24] 본문
구포역에서 125번 버스를 타고 대동초등학교에 내렸다.
여기는 매 년 벌초하러 오는 곳이다.
오면서도 백두산 정상에 가보지는 못 했는데 이제야 가는 것이다.
대동초등학교.
전에 벌초할 때는 하교 안에 차를 대고 쪽문을 이용하여 산에 올랐는데
작년 쯤에 학교 옆으로 데크를 설치하여 산으로 오르게 만든 것 같다.
5대조 할머니 산소.
매 년 여기까지만 올라왔었다.
길지도 높지도 않은 산인데 군데군데 쉼터를 만들어 잘 조성해 놓았다.
저아래 보이는 절이 원명사인 모양이다.
원명사 쪽으로 해서 올라가면 조금 경사지지만 백두산까지 거리가 짧다.
아래로 내려가면 원명사.
벤치 옆에 난 길로 올라가면 된다.
드디어 다 온 것 같다.
백두정에는 다른 팀 사람들이 맛있게 점심 식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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