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금
언양 주계바위 (2) [2017-08-06] 부약산 본문
하늘은 맑고 푸른데 왜 그리 힘이 드는지...
드디어 식당에 도찯 했지만 미지근한 막걸리는 구미에 당기지 않아 바로 하산 시작
좀전에 시원한 캔막걸리를 좀 마셨기에 ㅎㅎ
적당한 물이 보이자마자 바로 퐁당^^
알탕은 아니고 ㅎㅎ
후미를 기다리느라 한 참을 쉬었던 것 같다.
이제 더위는 가시고 살만 했다.
다시 하산 시작
장수암 도착
올라갈 생각도 못 하고 바로 내려갔다.
장수암 바로 아래 계곡에서 알탕을 할 계획이었지만
미리 쉬고오는 바람에 그냥 내려갔다.
여기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계곡으로 내려갔다.
여기서 한 번 더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했다.
종점과 멀지 않아 알탕은 포기
드디어 주암마을 주차장 도착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마을 입구로 향했다.
종점에 도착해서 바라본 주계바위.
저길 올라갔다온 걸 생각하니 장하다는 생각도 들고
저 주계바위가 숭고하게 보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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