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금
산청 마근담봉 (1) [2017-07-30] 본문
버스는 어느 마을 공터에 우리를 내려 놓았다.
짙은 구름에 정상은 잘 보이질 않고 꼭 비라도 뿌릴 것 같은 날씨였다.
등산 준비를 마치고 왔던 길을 걸어서 내려가야 했다.
이 동내가 동촌마을인 모양이다.
조금 더 내려가 호불사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서 딱바실골로 들어가는 것이다.
호불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가보기로 했다.
호불사 도착
손님도 반기지 않을 것 같이 한적한 절이었다.
불러야 스님이 빼꼼히 내다본다.
물만 한 모금 마시고 왔던 길로 되돌아 갔다.
여기도 물이 말라있기는 마찬가지다.
여기서 우측이 딱바실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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