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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자(父子) 이야기.

산마루금 2016. 11. 22. 22:03


부자(父 子) 이야기.

 

 

 

어느 부자가 함께 목욕탕에 갔다.

 

아버지가 

뜨끈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는

 

 

"어, 시원하다.

뜨겁지 않으니  너도 들어 오렴.," 

 

아버지의 말을 듣고, 탕으로 첨벙 뛰어 들어간 아들 왈,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구나."

 

목욕 후,

배가 출출해진 부자가 만두집에서 만두를 시켰다.  마침 7개 밖에 없어

아버지가 4개, 아들이 3개를 먹었다.

 

잠시 후 아버지가

"배부르지?"

이 말을 들은 아들이 하는말,

"내가 배부르면 너는 배 터져 죽겠다."

사사건건 이 모양으로 아버지의 속에 거슬리자 마침내 분통이 터진 아버지가 아들을 붙잡아 놓고

때렸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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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때려 죽여라.
네 자식 죽지, 내 자식 죽냐?"

아들은 고래고래 고함을 치더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고삽시다.   모셔온글~~!^**^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인생 여조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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