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을린 사랑 [incendise]

그을린 사랑 [incendise]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 

 천재감독이죠 

 

    

 

줄거리.. 

쌍둥이 남매인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전해 듣고 혼란에 빠진다.

유언의 내용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생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자신이 남긴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 또한 편지를 전하기 전까지는 절대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당부도 함께 담겨있다.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 중동으로 떠난 남매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과거와 마주한다.
 그리고 그 과거의 끝에는 충격적인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데.... 라는 네이버의 줄거리가 있다.

 

 

 

 

그을린 사랑 이란 영화 제목을 들었을때 난 단지 로맨스?를 떠올렸는데

막상 보니 전혀 그런 내용은 아니였어요

비극적이고 충격적이며 쓰린 영화에요....

 

 

 

어머니의 유언장을 받으러 온 쌍둥이 남매

위에서 말했다시피 살아있는 생부에게 편지를 전해주라는 미션? 유언을 남겼어요

그을린 사랑(incendise)은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며 진행이 되는데요

엄마의 내용과 엄마의 흔적을 찾아나서는 자식들의 내용이 있네요

 

 

 

영화를 보고나니 엄마가 왜 이렇게 심각해있는지 알꺼같네요

딸은 이유를 전혀 모르죠..

 

 

 

나왈 마르완..

종교적인 문제로 사랑하는 남자와 도망치려는 장면부터 그을린 사랑 나왈의 기구한 운명이 시작되죠~

로미오와 줄리엣도아니고...

 

 

도망치려하지만 남자는 죽고말고 나왈만 남게되네요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해요.. 불쌍하게도..

 

 

 

 

아이를 낳고 아이의 발 뒷굼치에 점 세개를 표시해두네요

나중에 알아볼수있도록?

아이는 버려지고 맙니다

 

 

 

그을린 사랑의 포스터 느낌이죠?

여기서 사진 따왔나 봐요, 불길이 그을려서 그을린 거였나 라고도 생각했어요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서 피해받는 사람들...불쌍해요..

 

 

 

나왈의 암살장면

종교적 갈등으로 서로 보복을 주고 받죠

 

 

 

별일 없을줄 알았는데..

 

 

 

전쟁의 희생양은 여자가 될 수 밖에 없는걸까요

 

 

 

이 남자의 아이마저 낳게되네요

 

 

 

이래저래 쓰디쓴 상처들을 않고 살던 나왈은 자신의 첫 아이의 표식을 발견하는데..

 

 

 

이남자는 지금 현재 쌍둥이를 갖게 만든 남자죠

그러니까 나왈의 첫 자식이 쌍둥이의 생부인거죠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풀장에서 멍때린거였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자식들은 이 남자에게 나왈의 유서를 건내줘요

 

뒤늦게 나왈의 묘를 찾네요....

 

 

그을린 사랑 [incendise]

 근친상간이라는 좀 꺼림직한 내용이지만 종교적 갈등을 비롯해 왜 그을린 사랑이었는지 알 수 있는 영화였어요

꼭 주인공은 이 사실을 알려야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자식은 나왈이 겪었던 상처들을 그대로 안고 살겠죠?

그을린 사랑은 여러 메시지를 주는 영화였어요, 이상 그을린 사랑의 간략한 줄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