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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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웃기는 이야기

산마루금 2016. 4. 19. 21:59




 

1. 정말 친절한 정치인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남자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죠?”

 

남자는

“제가 너무 가난해서 음식을 살 돈이 없어요”

라고 말했다.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가시죠”

라고 말했다.

 

차에 올라탄 뒤 가난한 남자는 말했다.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그러자 정치인이 답했다.

 

“우리 집은

잔디가 30㎝ 정도로 자랐거든요.”

 

 

2. 틀림없이 깨웠어요

 

어떤 부부가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고 나서

서로 토라져 1주일이 넘도록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회의 때문에

아침 일찍 출근하게 된 남편은

 

하는 수 없이 화해를 가장해

쪽지를 적어 아내에게 건내 주었다.

 

" 여보, 나 내일 회사

일찍 가야 하니까 5시에 깨워줘요~"

 

그러고는 안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이 되어 일어나 보니

 

시계가 벌써 8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남편이

헐레벌떡 준비를 서두르는데...

 

침대 머리맡에

 웬 쪽지 하나가 눈에 띄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 여보, 5시에요. 일어나세요. "

 

 

3. 예리한 관찰력

 

의과대학 신입생들의

첫 시체 해부 강의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우선

기본부터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시체 해부를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교수는

 

손가락을 시체의

항문에 찔러 넣은 다음

 

으악~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빠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더러

그렇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1~2분 동안 아무 소리도 못하더니

학생들은 따라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째로 필요한 건 예리한 관찰력이다.”

 

내가 항문에 집어넣은 건

가운데손가락이지만

빤 건 집게손가락이다

 


 
//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야망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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