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금
[스크랩] 웃기는 이야기 본문
1. 정말 친절한 정치인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남자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죠?”
남자는 “제가 너무 가난해서 음식을 살 돈이 없어요” 라고 말했다.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가시죠” 라고 말했다.
차에 올라탄 뒤 가난한 남자는 말했다.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그러자 정치인이 답했다.
“우리 집은 잔디가 30㎝ 정도로 자랐거든요.”
2. 틀림없이 깨웠어요
어떤 부부가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고 나서 서로 토라져 1주일이 넘도록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회의 때문에 아침 일찍 출근하게 된 남편은
하는 수 없이 화해를 가장해 쪽지를 적어 아내에게 건내 주었다.
" 여보, 나 내일 회사 일찍 가야 하니까 5시에 깨워줘요~"
그러고는 안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이 되어 일어나 보니
시계가 벌써 8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남편이 헐레벌떡 준비를 서두르는데...
침대 머리맡에 웬 쪽지 하나가 눈에 띄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 여보, 5시에요. 일어나세요. "
3. 예리한 관찰력
의과대학 신입생들의 첫 시체 해부 강의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우선 기본부터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시체 해부를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교수는
손가락을 시체의 항문에 찔러 넣은 다음
으악~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빠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더러 그렇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1~2분 동안 아무 소리도 못하더니 학생들은 따라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째로 필요한 건 예리한 관찰력이다.”
내가 항문에 집어넣은 건 가운데손가락이지만 빤 건 집게손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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