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이미지/백두산 사진 및 음악
글/살롬
1989년도에 중국에 갔을 때에 백두산을 못가본 것이
아쉽고 후회가 돼서 이렇게 이곳 백두산 사진을 모셔와
그 위에 나의 이야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내가 중국에 갈 수 있었던 것은 친구 누나가
중국의 동쪽 파키스탄과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신장성
우루무치라는 곳에 살고 있어서 나의 사업하는 공장을
그곳에 옮겨 볼까 하여 갔다 왔는데, 그 당시에 우리나라와
중국과는 수교가 되지 않해서 중국에 가려면 중앙정보부에서
교육을 받고 비자 허가를 받아서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가서 보니 거리가 너무나 멀고, 교통수단이
아주 불편할 것 같에서 그냥 돌아 오려고 했으나, 그곳의
공산당원들이 아주 최대한 협조를 해주겠다 하기에 공장과 땅
약 5,000평을 덜컥 2ㅇ년간 2천만원에 빌리기로 하고
우선 계약금으로 오백만원을 지불 계약하고 돌아왔다가
아내와 친지들이 만류해서 그냥 모든 것을 포기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오히려 잘 되었던 판단으로
생각이 되어 집니다, 그때에 그리로 갔었더라면 모든것을
다 잃었을 테니까요................................................................
그런데 그 때에 제일 불편했던 것은 중국의 음식 이었지요
음식마다 향체라는 것을 넣어 아주 냄새가 비위를 상하고
코를 찌르듯이 싫었고 어느 음식 이든간에 그 향체를 넣어
우리나라로 말하면 조미료를 쳐서 먹듯이 넣어 먹어서 정말
어찌나 고약한 냄새가 싫었는지 아주 혼줄이 낫었읍니다.
그래서 가끔씩 오리훈제와 한국음식을 파는 곳에 가서 사먹기도 했지요
특히 베이징에 갈 때마다 한국관에서 밥을 사 먹었지요
천안문 광장에 모셔진 모택동의 시신을 알코올로 분장해서 공개한
곳엔 사람들이 그 시신을 구경하기 위해서 쭈욱 잇달아 서있는모습들 하고
지하 궁전에 옛날의 진시황제의 신하들이 황제와 함께 매장 되어있는
모습들을 볼 때에 정말너무나도 놀라고 경이 스러웠습니다.
그 밖에 만리장성에 가서 직접 걸어서 세계 각국의 인종들과
함께 인파를 이루고 걸었던 추억들이 새록 거립니다.
그리고 중국은 어찌나 나라가 큰지 지방마다 언어가
다르고 풍습과 모든 환경들이 달라서 민족간에 분쟁도
가끔씩 일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내가 머무르고
있었던 신장성에는 위그루족(우즈베키스탄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어서 자기들의 민족이 독립 하기 위해서
가끔씩 시위를 한다는 뉴스를 듣고 있었지요.
그런데 중국에서도 여름철에 수박들을 끌고 길거리에 나와서
수박이며 포도 등등 물건들을 판매 하는 모습들을 보고서 중국도 이제
서서히 자본주의 시장 성격으로 돌아 간다는 것을 느끼고 왔지요~~
특히 신장성에서 나오는 과일 하미과라 하는 과일은 우리나라의
참외 맛이 나고 작은호박 모양의 크기로 아주 맛이 좋아서 내가
그것을 수입할까 하는 생각으로 국내의 청과 시장에 수입을 의뢰
하여 수입을 해 보려 했지만 이미 그 때에는 일본사람들이 전량
계약을 해서 결국 그 과일을 살 수가 없어서 포기 하고 말았지요.
그 때에 내가 중국에 갔을 때에도 지하에서 원유를
생산하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지하자원이 풍부하지만
자기네 것은 아껴 놓고 북한 빨갱이들 한테 지하자원을
다 매입 해서 자기네들의 이익만 챙겨서 오래토록 북한을
이용하려는 속셈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말인데 중국땜에 통일이 빨리 될까 싶지를 않네요
내가 중국에 갔을 때에도 중국은 서서히 개혁으로 들어가면서
세게적인 부자 나라로 떠오르고 있는데 등소평의 개혁운동
흑묘백묘라는 그 유명한 슬로건으로 옛날 사회주의에서 지금은
자본주의 모습으로 얼마나 많이 발전이 되고 있습니까?
자본주의 것도 입맛에 맞으면 내것으로 만둘겠다는
등소평의 슬로건을 우리도 받아들여서 좋은 것들은
새길줄 아는 현명함을 교훈삼아야 할 것 입니다.
중국과 영토문제로 시비를 걸고 있는 일본 사람들 절대로
그 거대하고도 야심적인 중국을 무시하면 안될 터인데
일본 사람들은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그놈들의 속내를
알수가 없지요, 내가 중국에 가 있을 때에도 일본사람들이
마치 중국에서 직접 자기네의 상품들을 생산하면서
자기네의 물건들을 홍보하고 있더라구요.
절대로 중국은 세계를 지배 하고도 남을 나라인 것을 우리들은
잊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지금도 중국은 무지무지한 지하자원이 풍부 하다던데요
내가 가서 직접 보고온 것 중에 지하에서 원유를 체취하는 광경 이었습니다
정말로 중국을 무시하는 일본사람들을 난 도져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나저나 우리나라도 하루 속히 통일이 돼야 할 터인데
중국땜에 쉽지 않겠다는 나의 조심스러운 느낌이 든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북한에서 중국을 의지하려는 속셈보다
중국에서 북한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속내땜에 더욱
그들의 앞날을 가늠할 수 없어요.
우리 한국의 명승지도 아름답기로는 세계적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아직 금강산은 가보지 못했지만 금강산도 너무나 아름답다고 예기를 들었어요
그것도 다행인것은 오늘 남과북이 타협하여 이산의 아픔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금강산에서 만나고 있는 화면이 텔레비젼에 나오고 있네요
정말 많은 나라들의 얘기를 들어봤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로 한국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나라도 드물다던데요...
중국의 비단길(실크로드)을 오고가면서 느낀 중국은 그 거대한
사막의 길을 통하여 여러가지 난관도 있었겠지만
유럽으로 세계를 뻗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되어서
앞으로의 세계적인 발전을 몰고 올 수 있는 거대한 나라 임에
틀림이 없다는 사실을 직시 해야 합니다.
그것 뿐입니까? 남방에 상하이는 물론 저장성에 있는 공장들은 얼마나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까? ~
우리 대한민국에서 통일이 주도할 날이 온다면 북한땅은 관광의
메카로 삼아서 경제적 효과를 노리어 북한 주민들 부터 삶의
질을 높이고 남한과 수준이 같아질 때까지 서로 도와 가면서
살아 간다면 세계 어느나라보다 부강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민족의 큰 슬픔도 전쟁 때문에 생긴 이산의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내고 서로가 만나고 대화해서 굴절된
역사의 획을 이제는 긋고 이제는 같은 민족, 같은 혈통, 같은
역사들을 좋은 희망으로 승화 시켜서 하루빨리 통일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 만이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참 좋은
역사 이야기를 넘겨 주는 일 입니다.
세계적으로 단일 민족으로서
이렇게 두 동강이가 나 있는 민족들이
현제 우리나라 박에 또 어느나라가
있겠습니까?
한 가지 다행스런 일은 서로가 조금씩 양보 하면서
대화를 이끌어 내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때에
우리는 희망으로 생각합니다 이보다 한 단계씩 더
양보 해서 합의해 나간다면 우리나라는 결코 통일의
기쁨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후세를 위하여 우리가 살아서 조금씩
더 양보하고 이해를 해 나간다면 모든것을 용서하고
모든것을 사랑으로 후세들을 행복하게 이끌어 갈 수
있을것입니다그리고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서로 사랑 합시다, 서로 화해 합시다, 서로 용서 합시다,
그것이 소중한 우리들의 바램입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새로운 역사를 바꿔 나가는 갑오년의
새해가 도어 지기를 정말로 소원 하면서 더욱 활기차게
말달리며 힘차게 달려 갑시다.
그래서 다시한번 백두산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시한번
우리의 마음을 수 놓아 봅시다
그리해서 우리들의 삶을 조국의 아름다운 정기를 위하여
백마처럼 힘차게 이어 달립시다.
삶이라는것 그것은 얼마 되지 않는 세월 입니다
그러나 국가는 영원히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우리가
이룰 수 있도록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 하면서 하루속히 통일로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한국 사람들의 머리는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운할 정도랍니다
그런데 왜 무었때문에 통일의 문제가 그리도 어려울 까요 ...
그것은 북한 때문만 일까요?
거대한 꿈을 꾸고 있는 중국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중국을 우리들은 예의 주시해야 할 것 입니다.
국제적으로 중국의 위상이 점점 크게 번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들의 조국을 이제부터라도 중국의 응끔한 생각속에서
속히 벗어나야 할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하루 속히 통일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우리 주님께 기도 합시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거대 하고도
희망이 넘치는 나라로 탈 바꿈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