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을 받을 사람 중 하나는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만든 '안도 모모후크'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분 때문에 우리가 먹을 것이 없어서 배를 졸졸 굶을 때 훌륭한 밥의 대체제가 되었으니까요.2차 대전 이후 한국이나 일본은 미국에서 보내온 구호 물자가 가득 했습니다. 그중 밀가루는 우리의 힘든 삶을 넘기게 해주었죠.
이 밀가루로 만든 제품 중에 우리가 지금도 즐겨 먹는 음식이 바로 '인스턴트 라면'입니다. 이 인스턴트 라면은 안도 모모후크가 만들었는데 이분 놀랍게도 이 라면 특허를 내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묘조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을 특허를 내지 않아서 자신들의 '인스턴트 라면' 기술을 삼양라면의 전중윤 회장에게 이전해 주었습니다.
세계에서 1인 당 라면 소비량 1위인 한국. 세계적인 라면 회사를 가진 한국인데요. 이 라면의 인기, 특히 컵라면의 인기는 서양인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컵라면의 장점은 라면의 장점을 더 부각시킨 간편함에 있습니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라면, 이 컵라면을 이용해서 유명인들의 초상화를 만들어서 화제입니다.
영국 컵라면 업체 Kabuto Noodles를 애용하는 Sarah King은 자신이 즐겨 먹는 컵라면을 이용해서 유명인들의 초상화를 접시에 담았습니다. 한국의 꼬불꼬불한 면발하고는 좀 다르네요. 한국의 컵라면을 이용해서 초상화를 그린다면 정말 큰 인기를 끌 듯 하네요. 한국에서도 손 재주 좋은 분들 한 번 시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