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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소원

산마루금 2013. 7. 19. 08:45

지니의 소원

 

지니의 소원


한 젊은 부부가 골프를 치다가 큰 저택의 유리창을 깨버렸다.

사과하기 위해 갔는데 탁자 위에는 비싸보이는 램프가 깨져있었다.

남편 : 아이구 죄송합니다. 깨진 것들은 물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주인은 웃으며 말했다.

주인 : 사실 저는 램프속에 갇혀 100년동안 주인님만 기다리던 '지니'입니다.
저를 자유롭게 해주셨으니 세 가지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단, 마지막 소원은 제게 주신다는 조건하에...



부부는 무척이나 좋아했고 남편은 수억의 돈을,

부인은 거대한 저택을 원했다.

지니 : (손가락을 튕기며)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댁으로 돌아가시면 놀라실 것입니다.
부부는 무척 흥분했다.


남편 : 자, 당신의 소원은 뭐죠?

지니 : 사실, 저는 저 병속에서 100년 동안 갇혀사는 바람에
여자 근처에도 못 가봤습니다.
저의 소원은 당신의 아름다운 부인과 잠자리를 함께하는 겁니다.

남편 : (부인에게) 여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주신 은인이오.
당신만 괜찮다면...

부인 : 좋아요. 저도 허락하겠어요.


지니는 부인과의 잠자리를 끝낸 후
담배 하나를 입에 물면서 부인에게 말했다.

지니 : 당신 남편은 몇 살이죠?

부인 : 서른 다섯 이예요.


그러자 지니가 담배 연기를 뿜으며 하는 말,





"그런데, 아직도 '요술램프와 지니'를 믿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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