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금
쯧쯧 불쌍한 녀석... 본문
쯧쯧 불쌍한 녀석...
매일 아내에게 맞고 살던 공처가가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친구를 찾아왔다.
"아니! 자네 또 왜 그러나?"
공처가가 심하게 울먹이며 말했다.
"우리 옆집 남자가 불쌍해서 그래."
궁금해진 친구가 다시 물었다.
"옆집 남자가 많이 다치기라도 했어?"
그러자 공처가는 울음을 멈추며 말했다.
"아니! 어젯밤에 내 마누라와 도망을 쳤어."
열쇠와 자물쇠
한 여자 제자가 공자님께 물었다.
“왜 여자는 여럿 남자와 사귀면 ‘걸레’ 라 말하고,
남자가 여럿 여자를 사귀면 ‘능력 좋은 남자’ 라 하옵니까?“
그러자 공자님께서 답하시길
“자물쇠 하나가 여러개의 열쇠로 열린다면
그 자물쇠는 쓰레기 취급을 당할 것이며,
열쇠 한 개로 많은 자물쇠를 열 수 있다면
그건 바로 ‘마스터 키’ 로 인정받는 이치와 같으니라..."